[ handmade crochet bag series ]

수작부리기가 만든 카키 에코백

Khaki eco-bag

lovely knitted with pattern

가방size :(가방끈제외) 평평하게 펼쳐놓고 (대략) 30cm x 23cm

정사각형 바닥

모사용 코바늘 6호사용

가방 본체 실 linen 82%+cotton 18% : 3볼

acrylic 100% -1볼

가방 핸들용 면 끈 적당량

안감 : cotton 100% 

***실따로,도안따로,실컬러 바꿔서,안감 바꿔서~이렇게 따로 구성 안됩니다.

"실+도안+안감+부자재"로 구성된 "패키지"상품입니다!!!

원하시는 컬러로 바꾸거나 디자인 변경,실 추가 안되요ㅠㅠ

쌤플그대로 뜨시는 키트상품이니

부디 양해바랍니다.

에코백으로 편하게 막 사용할 수 있는

두껍지 않고 무겁지도 않은 뜨개 가방 입니다.

뜨개가방이라고 하면 털실이 떠올라서

여름엔 사용하기 좀 부담스럽지 않나...싶을수도 있지만,

카키 에코백은 Linen 함량이 높은 실을 사용해서

4계절 모두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요.

꾸안꾸 너낌으로다가

어디든 부담없이 막 들 수 있어요.

여름에 반바지 나시 입고도 잘 어울릴 케쥬얼 너낌 물씬

샬랄라 원피스에도 물론 잘 어울리고,

저처럼 리넨바지에 남방 입고 운동화 딱 신고

집앞 장보러 나갈때도 완전 딱인거죠

 

가방 본체를 하루만에 뚝딱 쌤플링을 끝내놓고

핸들과 안감 믹스매칭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형광 두 줄 라인이 시원하게 돋보이게 하면서

또 너무 기죽지 않을 컬러와 소재에

씸플한 디자인이면 좋겠고

가죽은 좀 부담스럽고,

기존에 이미 만들어진 핸들들은

왠지 한가지씩 마음에 안들고 안어울리고ㅜ

결국 직접 만들기로 해요ㅎ

손은 많이 가지만 이제 강조하면 아.입아프다~

조근조근 손바느질에 역시 완성도가 올라가고

그래.이거야.싶은거죠.

한쪽 끈만 좀 길게 내려 달았는데,

이게 또 은근 임팩트가 있는거예요ㅎ

앞뒷면 모두 동일한 길이로 달았다면

시시하고 심심하고 단조로울뻔 했던 가방 핸들에

살짝 재미를 주면서,

사실 이 부분은...

매 단의 시작점과 끝점(빼뜨기) 부분으로

포인트가 되는 형광 줄무늬가

 

살짝 어긋나 도드라져 보이는데

그 부분을 또 제대로 가려준다는

장점이 대단히도 크게 숨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도안에 자세하게 적어놓겠습니다! 

 

 두번째 카키에코백의 예쁨은

이 사선체크 꽃가라 안감이예요.

밋밋한 안감부터 땡땡이, 모든 체크와

화려한 나염원단들을 눈이 빠지게 찾아헤매며

가방에 데보고 가방 안에 넣어보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수없이 검증끝에

바로 이거!

보는 순간 무릎 탁!

 

그리고 세번째,

카키 에코백의 특징은

정사각형 바닥에 있어요.

가방의 바닥이 정사각형 입니다.

물건을 아무렇게나 수납해도

가방안이 넉넉해서 막들어갑니다.

 

어깨에 메는 숄더기능은 없어요.

에코백은 가볍에 손에 들어줘야 제맛!

 

 

부담없는 크기감

딱 좋아요.

 

동네 한바꾸 산책 할 때도

딱 좋아

 

 

형광색 두 줄이 부담스러울까 했는데,

형광 포인트 없었으면 큰일날뻔

튀는듯 하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예쁨뿜뿜!

또 한 계절이 바뀌고 있네요.

하루하루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완연한 여름이 되기전에

뜨개 에코백 하나 가볍게 떠서

외출시에 주구장창 잘 사용 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