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정보
** 완성품이 아니고, 직접 뜨셔야하는 뜨개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에는 실과 도안, 안감과 부자재가 포함됩니다)
[ handmade crochet bag series ]
수작부리기가 만든 탑다운 꼬리가방
Top down bag
lovely knitted with pattern
가방size :(가방끈제외) 평평하게 펼쳐놓고 (대략) 30cm x 40cm
모사용 코바늘 6호 사용
(아웃포켓용) 대바늘 3.5mm 사용
가방 본체 실
cotton 50% + acrylic 50% : 실 7볼
안감 : cotton 100% 적당량
속끈(토트핸들) 적당길이
***실따로,도안따로,실컬러 바꿔서,안감 바꿔서~이렇게 따로 구성 안됩니다.
"실+도안+안감+부자재"로 구성된 "패키지"상품입니다!!!
원하시는 컬러로 바꾸거나 디자인 변경,실 추가 안되요ㅠㅠ
쌤플그대로 뜨시는 키트상품이니
부디 양해바랍니다.
겨우내 잘 써온(4월까지도 착용 가능한)
우리의 귀여운 피노키오 모자 모양에 착안해서
가방도 귀엽게 꼬리를 달아봤어요^^
끝부분은 귀엽게 쬠멨더니 이 모양이 어찌나 귀엽던지,
사실 챠콜 컬러로 짧게 마무리 하려다가
귀염뽀짝 엑센트를 주고 싶어서 핑크를 섞고
조금 길게 빼서 쬠멨어요ㅎ
이거 완전 상귀요미
가방 꼬리도 꼬리지만
이거이거 계절도 바뀌었으니
상큼발랄한 컬러가 너무 목말라버려서
이 컬러조합 너무 상큼하지 않나요?
사실 이번 겨울동안 제가 감기에 3번을 걸렸고,
한번 걸리면 2주씩은 꼬박 앓아서
내과와 이비인후과를 들락날락ㅜ
그때 처방받아 아주 배불리 먹던 감기약인데요ㅋㅋㅋㅋ
이 컬러조합에 제가 홀딱 반해서 사진으로 딱 남겨놓고는
이 컬러매칭으로 파우치든 가방이든 뭐든 만들어봐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처방받은 약발을 아주 최대치로 끌어올려
가방 패키지로다가 승화시켜 보았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예쁘죠~~~ㅎ
가방 이름을 "그해 겨울 감기약"으로
진심 짓고 싶었는데,
이렇게나 상큼한 컬러매칭의 가방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차마ㅋㅋㅋㅋㅋ
(몸소 체험하여 추억으로 남았으면 되었다ㅋㅋㅋㅋㅋ)
촬영 끝나고 보니 저 매듭을 그냥 달고 있었군요 시상에.
도안에다가 한번 쬠메거나
매듭을 안쪽으로 숨기라고 꼭 적어놓을께요!
가방끈은 길지않은 길이로
딱 숄더에 적합한 길이로
잠깐씩 토트로 들거나 손목에 끼기도 좋게
토트핸들겸 가방 안쪽에 파이핑 역할도 살짝 할겸
일석이조 얇쌍구리 끈도 달고요
아. 이 가방은 아래에서 위로 뜨는게 아니고
위에서 아래로 그러니까 탑다운 가방입니다.
가방 아구리에서 부터 뜨기 시작해서
가방 아래 돼지꼬리에서 매듭
실 두껍지 않아요
안감도 얇아요
가방 자체가 얇쌍하고 가볍습니다.
숄더끈 양옆도 재밌게 뜨고 가방 밖으로
보이라고 꿰매줬어요.
아웃포켓도 귀엽게 달아줬지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포켓에 뭐 넣으면 늘어나서 모냥 빠질꺼 같아요ㅋㅋㅋ
그냥 뽀대나라고 멋내기용 뾰로롱~
+
가방 본체와 핸들은 코바늘 뜨기
아웃 포켓은 대바늘 뜨기
원래 이런 그라데이션 실 아니고,
단색 실을 2가닥씩 조색하며 떠나갑니다.
도안에 컬러매칭 명시해 놓았어요.
토트핸들 역할을 해주는 속끈
단단하게 손바느질 해주셔야해요.
숄더 핸들 포인트
토트핸들은 가방 안쪽에 달아두고
숄더핸들 사용할땐 가방 안으로 넣어주면 깔끔해요
숄더핸들이 짧다고 느껴지시면
조금 더 길게 뜨시면 되시지만,
가방을 막 크로스로 멜 만큼 길게 뜨는건
(제가 쌤플로 가방을 조금 크게도 작게도 끈을 더 길게도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이 가방모양과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웃포켓은 가방 옆구리에 뙇
(꿰맬때 뜨개실 사용 안하고
손바느질 실과 바늘 사용했어요)
촬영하던날 꽃샘추위로 끝장나게 추웠는데
가벼운 옷차림에 맨 발모가지로 찍고 싶어서
따뜻한 식물원가서 찍었어요ㅋㅋㅋ
돌아오는 차안에서 추워가지고ㄷㄷㄷ
바로 내복 줏어 입었고요ㅋㅋㅋㅋㅋ
봄봄봄 봄이왔어요!
상큼한 탑다운 꼬리가방 후딱 떠서 메고
봄소풍 가자요~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