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정보
** 완성품이 아니고, 직접 뜨셔야하는 뜨개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에는 실과 도안, 안감과 부자재가 포함됩니다)
[ handmade crochet bag series ]
수작부리기가 만든 지그재그 포인트가방
Zigzag Point Bag
lovely knitted with pattern
가방싸이즈 : (바닥)16cm X 16cm (높이)26cm
모사용 코바늘 7호 사용
실 acrylic 100% 3볼 / cotton 50%+acrylic 50% 4볼
안감 cotton 100%적당량
가죽100% 토트핸들
***실따로,도안따로,실컬러 바꿔서,안감 바꿔서~이렇게 따로 구성 안됩니다.
"실+도안+안감+부자재"로 구성된 "패키지"상품입니다!!!
원하시는 컬러로 바꾸거나 디자인 변경,실 추가 안되요ㅠㅠ
쌤플그대로 뜨시는 키트상품이니
부디 양해바랍니다.
재미있는 지그재그 스티치가 포인트인 토트백이예요.
+
저는 정사각형과 원형도시락통을 자주 사용하는데,
도시락을 쌀때마다 도시락을 넣을 가방이 마땅치가 않아서
꼭 하나 만들어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이번에 만들게 됐어요.
근데 또 만들고보니 도시락은 안싸고
그냥 토트백으로 사용을 더 많이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
처음 의도는 도시락 가방이었지만 뭐 이뻐서 그냥 내 소지품 가방으로 잘 쓰고있어요.
우야둥둥 이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은 도시락을 넣기 좋게
가방 바닥이 정사각형 입니다.
진짜 자주 싸서 나르는 락*락 네모 도시락 3개가
착착착 1,2,3층으로 편안하게 쏘옥 들어가요.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도시락을 싸야 할 경우는
그냥 보냉보온 가방에 넣어 어깨에 메는게 가장 좋구요^^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은 도시락을 간단히 싸서
들고 다니기에 좋은 작은 싸이즈의 토트백입니다.
<<숄더끈 없어요>>
저는 인디고 컬러 옷을 좋아해서 네이비 톤의 옷을 자주 입는데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과도 잘 어울렸어요.
와인과 오렌지, 그리고 카키 톤까지 지루하지 않은 톤다운 된 컬러믹스에
지그재그 스티치만 포인트로 재미를 줬어요.
지그재그 없으면 밋밋 그자체ㅋㅋㅋ
가방 다 뜨고나서 돗바늘로 지그재그 스티치 놓으면서
혼자 물개박수 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고 예뻐서
막 여기저기 막막 무아지경으로 놓고 나중에 두어개 뜯었어요ㅋㅋㅋㅋㅋ
뭐든 적당히 여기저기 막. 막그냥 적당히ㅋㅋㅋㅋㅋ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은 바닥이 넓은모양이라
높이는 낮췄어요.
사실 한뺨정도 길게 더 떴다가 다시 풀러서
귀여운 높이감으로 수정했어요.
높이를 길게 했더니 그냥 보조가방 같이 평범쓰
귀여운 맛이 사라져버렸ㅜ
대신 실을 넉넉히 남겨두었다가
텀블러 케이스를 셋트로 만들어보자구요.
텀블러 케이스는 가방으 뜨고 남는 실로 떠야하고
또 각자 갖고 있는 텀블러의 싸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도안을 넣어드리긴 하지만
개개인이 살짝 크기 조절과 배색을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그냥 보너스 코너라고 생각해 주세요!>
저는 집을 나갈때 세상 쬐깐한 한두모금 텀블러를 자주 사용해요
집에서는 손잡이 있는 왕 큰거를 자주 쓰고 나갈때는 무게때문에 세상 작은거
여튼 남은 실로 요래조래 잘 조합해서
뽀나쓰로 텀블러 케이스도 하나 뜬다고 생각하시고요.
가방 사진을 더 보도록 해요
탄탄한 정사각형 가방바닥
지그재그 포인트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신경쓰는게
뜨개가방의 핸들인데요...
가방에 탄탄함을 싣어주기 위해서 이번에는
원단이나 뜨개 핸들 말고 가죽 핸들을 선택했어요.
핸들 사서 달았어요~싶은 언발란스 너낌의 가죽 핸들말고
지그재그 포인튼 가방와 아주 찰떡으로다가 자연스럽게 어울려줄
가죽핸들을 찾아 삼만리
자연스러운 수제느낌을 내고 싶어서 공장에 의뢰 드렸는데
그래서 살짝 조금씩 손 느낌이 다르고 저는 그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 더 구깃한 맛이 나는 것도 있고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아주 조금 더 붉거나
아주 조금 더 밝거나 아주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모두 제가 원하던 느낌들의 핸들로 제작되었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핸들을 가방에 부착할때는
손바느질로 꿰매지 않고,
원단에 구멍을 뚫어서 황동 나사로 꽉 조여주세요.
어렵지 않아요 손바느질보다 훨 간단해요ㅎㅎ
그런데 한가지! 제가 이거 달아서 사용을 해보니
가방 안에 물건을 넣고 빼고 하면서 이 일자조임이 살짝 헐거워질 수도 있겠다(?)
싶은 기분이 갑자기 들었어요 물론 풀리거나 1도 하지 않았지만ㅋㅋㅋ
그래도 혹시 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이 나사를 조이기 전에 강략 접착제를 한방울 정도
사이에 톡 떨어트린 후 조이는것도 방법이겠다 싶었고요
아니면 제가 두번째로 생각해낸 방법인데,
가방 안감 짜투리를 오려서 이 나사 부분 위로 바느질을 해서
나사를 완전 가려버리는건 어떨까 싶었어요ㅎㅎㅎ
저는 이방법으로 시간날때 해보려고요.
완전 묻어버려~~~ㅋㅋㅋ
지그재그 포인트가방의 안감도
가방과 잘 어우러지도록 셀렉했구요.
볼수록 이 황동 나사 볼매ㅎㅎㅎ
이 가죽 핸들 아니었음 어쩔뻔ㅋㅋㅋ
더운 소재의 실이 아니니까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은
계절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 뜨고 남은실로
갖고있는 텀블러에 옷 입히기 뽀나쓰^^
지그재그 포인트 가방은
도시락 가방으로도
그냥 토트백으로도
두루두루 잘 사용하게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