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칸 타일 쉐입의 모티브로 이루어진

기존에 선보여 드렸던 모로칸 타일 블랑켓의 클래식 버전을 소개합니다.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 소재, 다른 컬러감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연출 되었어요.

폭닥하고 따뜻한 털실로 모티브 크기가 키워 졌고,

어느 정도 두께감도 있어요.

물론 전체적인 크기도 120 X 150으로 꽤 큰 싸이즈입니다.

 울 성분으로 보온성도 좋아서

겨울에 따뜻하게 덮기 좋은 블랑켓으로 적합합니다.

전체 싸이즈 가늠하시라고 들고 찍어봤어요.

매단 실을 바꾸거나 실을 끊지 않고

쭈욱 떠올라 가기 때문에

전체 모티브 142개로 갯수는 많지만

 빨리 떠져요^^;;;

그라데이션 되어 보여지는 다음 컬러가 궁금하고 재밌어서

도저히 멈출 수 없었던 시간들:-)

튀지않고 무난한 컬러 구성으로

질리지 않고 오래 아니 평생 소장각입니다.

사각형 모티브 뜨기 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있어요.

뜨개 초보인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문의 주실 분들을 위해 뜨개 기법을 설명드리면,

도안의 뜨개 기호를 볼 줄 알고,

빼뜨기

사슬뜨기

짧은뜨기

긴뜨기

한길긴뜨기

두길긴뜨기

세길긴뜨기

기법을 모두 할 수 있고,

돗바늘로 모티브끼리 꿰매기를 할 수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전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작정 돗바늘로 꿰매는거 너무 귀찮으니

그냥 모티브 뜨면서 연결할 수 있는 도안으로 바꿔달라는 분들 

간혹 계세요ㅜ

개인 맞춤으로 패키지를 다시 구성하는건 힘듦니다.

패키지로 꾸려지기까지 몇가지 쌤플 작업으로

이런 저런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가장 바람직한 구성으로 최종 선택을 하고 선보여 드립니다.

패키지 상품 그대로 완성하시길 권해드려요.

지난번 알록달록 모로칸 타일 블랑켓은

각각의 튀는 모티브들이 주인공 이었다면

이번 모로칸 타일 클래식 블랑켓은

잔잔한 모티브들의 테두리를 잇는

깔끔하고 진한 아웃라인 스티치가 주인공 입니다.

도안에 강조해서 설명해 놓은 글을 천천히 읽어가면서

제시해 드린대로 차근차근 완성해 가시면 되세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할꺼예요^^

돌돌돌 말아들면 이정도 크기감

어느 정도 부피감이 있어요

언젠간 나의 집을 짓게 된다면

꼭 사용해 보고 싶은 타일 쉐입

모로칸 타일 쉐입

당장 실현 불가능하니

블랑켓 모티브로 떠서 즐겨봅니다.

:-)

이제 곧 시작될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깊은 가을 동안 준비해 보아요.

함께 떠요^^

+

난이도 : 중

사슬뜨기, 짧은뜨기,한길긴뜨기 도안의 기호 보고 뜰 수 있어야 하고

지금 뜨고 있는 뜨개 기호의 머리코를 정확히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돗바늘로 모티브 연결 할 줄 알아야 하고,

정확히 코를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뜰 수 있을까요?" 질문에는 위의 글 또 한번 읽어드려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 설명 읽어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