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dmade shawl series ]

AYA짱 엔틱 패턴 숄

lovely  knitted  shawl with pattern

size of 193cm(w) X 85cm(h)

모사용 3호 사용

실 총 3볼

cotton 50%+acrylic 50% 2가지 그라데이션 실 2볼

cotton 70%+acrylic 30% 한가지단색 실 1볼

A Y A-Z Z A N G   A N T I Q U E   P A T T E N   S H A W L

수작부리기 초창기부터 저에게 아주 열심히 뜨개를 배우시고

저를 딸처럼 많이 여러모로 챙겨주셨던 어르신이 계셔요.

젋은 시절 직접 뜨셨던 뜨개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보여주셨던 아주 작은 엔틱 뜨개가방에 너무 반해서

기억해 두었다가 언젠간 꼭 재탄생 시켜봐야지 했었던 패턴이예요

몇년이 흐른 지금에야 그 꿈을 실현시켜보았습니다.

흐믓하게 보고 계실까요 어르신? ^^

가방에 적용하기 보다는 숄로 뜨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저는 일단 SHAWL로 제작했고,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ㅎ

봄이니까

파릇파릇 산뜻한 컬러감으로

우리 몸을 휘감아 보아요

총 천연컬러의 옷을 잘 못입는 저로써는

아야짱 엔틱 패턴 숄로 엄청난 기분전환에 돌입했지 말입니다.

단순한 일자 숄이 아니고

T 자 모양 숄이예요.

어깨에 안정적으로 둘러져서

미끄러짐 신경쓰이지 않고요

길이도 거의 2m에 가까운 193cm의 긴 길이감으로

조금 쌀쌀한 날씨에는 머플러처럼 목에 칭칭 둘러메기도

가능합니다.

T 자 모양의 숄은

등 뒷쪽에 길게 드리워지기 때문에

환절기에 카디건을 입듯이 보온성도 좋아요.

혹시 저처럼 쨍한 컬러 옷입기 다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숄만큼은 조금 화려하게 둘러보는거 좋을거 같아요.

확실히 기분전환에 직빵입니다^^

 

 

 

저처럼 파스텔톤 옷과도 잘 어울리고

짙은 와인색,네이비 컬러와도

매칭이 잘 될것 같아요.

저는 봄 신상으로 준비한 패키지 임으로

봄을 불러오는 파스텔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숄을 둘러보았네요

그라데이션 실과 단색을 함께 믹스하여

컬러 매치했어요

도안을 보면서 번호 체크 해나가며 뜨면 어렵지 않아요~

간절기에 유용한 숄은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지요

꼭 하나쯤 정성껏 떠서

평생 소장하며 잘 관리해가며 사용해보도록 해요~

돌돌돌 말아들면 이런 느낌

팔에 걸치면 이런 느낌

바닥에 펼쳐두면

전체적으로 이런 컬러감

(유일한 펼침면 사진입니다

패키지 뜨실때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위의 사진처럼

숄의 한쪽면은 단색으로만 매치했어요.

전체적으로 모두 그라데이션 컬러라면

양쪽이 대칭되어 재미가 없겠죠.

숄은 펼침면도 중요하지만

직접 둘렀을때의 컬러매칭이 더 중요해요^^

봄을 함께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