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 좋고, 색감은 더 좋고요.
4단은 모두 핑크로 둘러주는데, 왜 핑크지,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테두리 둘러주면서 한장 두장 잇다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꽃잎이 배경에 살짝 물든 효과가 나네요. 그래서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워요.
4호 바늘은 처음 써봐서 처음에는 손이 헛돌아 진도가 많이 더뎠지만, 어느새 끝이 보입니다.
이런 알록달록한 기본 블랭킷 뜨고 싶었는데, 보자마자 색감이 맘에 들어 주저없이 선택했어요.
근데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거죠?